국토부, 100년 가는 아파트 짓는다…총비용 최대18% 절감 효과

국토부, 100년 가는 아파트 짓는다…총비용 최대18% 절감 효과

기사승인 2019-09-18 09:04:31

한 번 지으면 100년 동안 튼튼한 아파트 100여 가구가 세종시에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시 다정동 ‘세종 블루시티’ 아파트 단지에서 장수명 주택 실증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장수명 주택은 수명 100년을 목표로 일반 주택보다 더 튼튼하고 수리하기 쉽게 지은 집이다.

국토부는 장수명 주택은 일반 주택보다 공사비가 3∼6% 더 들지만, 재건축과 증·개축, 유지·보수 비용을 모두 고려하면 오히려 11∼18% 적다고 설명했다.

장수명 주택은 또 철거와 재건축 횟수가 줄어 일반 주택보다 온실가스는 17%, 건설폐기물은 85%가량 감축할 수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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