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관·산·학이 힘을 모은다.
경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플랜이슈,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특성화사업단과 관광콘텐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새로운 소비층의 등장, 감성트렌드 확산 등 관광수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관광개발 공간적 범위 정보를 대학 측에 제공한다.
대학 측은 경주 관광 콘텐츠 개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전문컨설팅사인 플랜이슈는 대학생들의 자문과 멘토링에 참여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참여로 참신한 명품 관광콘텐츠가 개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수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