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주말 동안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울진군에 따르면 28~29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제2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60개팀,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자부, 여자부, 시니어부로 나눠 진행된다.
부문별 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은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3위는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주어진다.
최우수 심판상도 시상한다.
이와 함께 28일 북면 칠보정에서 '제9회 울진군수기 경북 남·녀 궁도대회'가 열린다.
이날 400여명의 동호인, 가족 등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단체전,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등 4개 부문에서 최고 궁사를 가린다.
전찬걸 군수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