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7일 경북 울진군 한 식당에서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비분야 15개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는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울원전 현황 브리핑, 계약 관련 제도 개선사항, 협조사항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울원전 측은 청렴·안정정책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후 협력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협력업체 측은 사무동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한울원전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길 희망했다.
장정일 처장은 "협력업체 업무환경 개선 관련 협의를 위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