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경북 포항지사는 15일 친절한 공항 만들기를 위한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임직원, 항공사 등 공항 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서비스 개선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11일 무안공항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공항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서비스 개선 의지 퍼포먼스와 공항별 현지 서비스 실천 과제를 수립,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소속별 신입 직원에게 환영 메시지, 기념품, 공항 안내 매뉴얼 등이 담긴 '웰컴 패키지'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고객들이 향상된 서비스 수준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전국 공항의 모든 가족들이 힘을 모아 편리한 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