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일 주민 주도형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플래너’ 과정을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플래너 과정은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교육전문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는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이나 청소년 대상 교육활동 지원 경험이 있는 지역주민 25명을 선발해 마을교육활동의 구체적인 실천기법, 선진 마을교육공동체 견학 등을 통해 마을교육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삶과 배움이 일치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육이 나아갈 방향의 중심에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놓아야한다”면서“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이 교육현안의 고민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에 적극 참여해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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