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신청농가 및 희망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교육인원을 축소해 지난달 24일, 26일, 이달 3일 각 50명씩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농산물품질인증평가원의 김주섭 원장이 강사로 나서 GAP인증제도 및 관리기준, 인증절차,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GAP인증이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농가에서 농산물우수관리를 통해 사과, 자두 등 명품 농산물을 내놓고 있으니 군위의 우수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GAP제도는 소비자가 만족하는 우수관리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농산물 안전성 향상으로 농가수익 증대를 도모해 생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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