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15일간 진행된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무료 체험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오는 11월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무료 체험교실에는 총 1,72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지역별로 구미 1,371명, 대구 163명, 경북 174명, 경북 외 12명 등이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등 4종의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무료로 즐겼다.
안전한 수상레저 체험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70%)과 현장 접수(30%)를 병행해 진행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문객들의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방문 대장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구미시는 이번 무료 체험 기회를 놓친 시민들과 수상레저를 사랑하는 시민들 모두를 위해 이달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1일 6회(10:00, 11:00, 13:30, 14:30, 15:30, 16:30) ‘2차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홈페이지(www.gumileports.kr) 우선 예약 및 현장(☎054-457-2004) 접수로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1월 8일까지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는 2,000원(성인)/1,000원(청소년), 윈드서핑, 딩기요트는 6,000원(성인)/3,000원(청소년)으로 사용료를 대폭 인하했다. 구미시민은 5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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