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창녕군 이방면 지역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인력지원을 펼쳤다.
이날 복구지원에는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 울산농협 문병용 본부장, 농협창녕군지부 김종한 지부장, 이방농협 공정표 조합장과 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경남도지회 권순옥 회장과 밀양·창녕지역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농협은 이번 인력지원에 농경지 정화작업, 저온창고 주변 복구, 하우스 모종 및 부유물 제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농업인과 농작물 등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집중호우 피해를 조기에 복구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강' 실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8월 10일, 12일, 14일, 3일간 실시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NH농협은행의 대학생봉사단 N돌핀이 특별강사로 참여해 '울려라! 금융 골든벨'을 진행하는 등 초등학생의 눈높에에 맞는 금융강의와 더불어 직접 은행원이 되어 통장을 개설하는 등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016년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소한 후 참여・체험형 금융교육 및 도내 각 지역 학교 방문교육 등으로 2019년까지 총 1130회, 7만938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해 전국 최고수준의 금융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한술 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NH농협은행에서 제공하는 알찬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 합천군지부,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금 기부
NH농협 합천군지부(지부장 류길년)는 12일 합천군청(군수 문준희)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합천지역도 6~8일 사이 300mm 가량의 비가 쏟아져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고 산사태, 도로유실, 축대붕괴 등 많은 피해와 130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유찬형 부회장이 직접 합천지역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문준희 합천군수와 재해복구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으며, NH농협 합천군지부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지원과 긴급피해복구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류길년 지부장은 "NH농협 합천군지부는 합천의 주금고은행으로서 다양한 지원으로 피해복구에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경남본부는 금주부터 하동군, 합천군, 창녕군 등 경남관내 수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를 전사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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