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7일에 이어 8일 경남 김해에서 지역감염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8일 오전 10시 기준 김해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93명이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296번은 김해시 거주자로 7일 확진된 경남 294번의 배우자다.
경남 296번은 가족인 경남 294, 295번과 함께 9월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당시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
이후 자가격리를 유지해오다 294번이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실시했고, 8일 새벽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7일 확진된 경남 293번 확진자(양산시 거주자)와 관련해 접촉자는 2명이고, 동선노출자가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결과 6명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8일 현재 경남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2명이고, 281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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