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2㎡ 면적의 시가화예정용지에 전시, 회의, 관광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아시아 AI 밸리'를 단지컨셉트로 하는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성남 산업 중심지의 AI 특화 지원 역할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는 성남 新문화 거점으로서 ▲세대와 세대 ▲시간과 공간 ▲글로벌과 로컬 ▲기술과 문화 ▲콘텐츠와 콘텐츠의 연결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기술을 확장시키며 새로운 비즈니스와 가치를 창출하는 등 초연결 솔루션의 '백현 MICE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를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성남시의회를 통과했으며, 이후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타당성 분석 결과 건설기간 3년 동안 생산유발 3조5929억원, 소득유발 7603억원, 세입유발 1938억원, 고용유발 3만380명 등의 지역파급 효과가 발생한다는 분석결과가 있다. 전시컨벤션 등 공공시설의 기부채납을 포함, 총 8218억원의 공공기여금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기업체감도 부문 1위를 달성한 만큼 본 부지를 개발하고 마이스산업을 통해 기술과 기술이 만나 첨단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보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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