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13일부터 150㎡ 이하 소규모 영업시설과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 제로 희망업소 방역파트너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강원도형 자율방역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일률·강제 방역에서 벗어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함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서약서 작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역파트너십 인증기간은 1회 서명 시 3개월간 유효하며 이 기간 감염병 미 발생시 갱신이 가능하다.
지정된 업소는 3개월 간 매월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마스크, 홍보물 등으로 구성된 방역키트가 제공된다.
또 클린강원 패스포트, 도 공식SNS를 통한 방역파트너십 인증 업소 홍보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 스스로 방역사령관이 돼 자율·책임방역을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