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이한빛 레슬링선수, ‘아시아선수권대회’ 부상투혼 동메달

완주군청 이한빛 레슬링선수, ‘아시아선수권대회’ 부상투혼 동메달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 도전 무산...부상 치료 마치고 훈련 재개

기사승인 2021-04-20 11:10:54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청 레슬링선수단 소속 레슬링 이한빛 선수가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완주군은 여자자유형 65kg급 여자레슬링 국가대표 이한빛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1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한빛 선수는 인도 선수와 준결승전에서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아쉽게 결승전 문턱에서 내려섰으나, 3․4위전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해 태국 선수를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한빛 선수는 지난 10일 열린 ‘아시아쿼터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이한빛 선수는 귀국한 뒤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부상 치료 후 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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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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