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29)는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며, 오후 12시 22분경 119 경유 통영해경으로 이송을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을 보내 A씨와 보호자를 경비함에 태운 후 달아항으로 이동,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오후 1시 42분경에는 욕지도에 거주하는 B씨(58)가 저혈당 증세로 인해 거동이 불가하다고 욕지도 보건지소에서 통영해경으로 이송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B씨와 보호자를 구조정에 태운 후 삼덕항으로 이동,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오후 2시 24분경에는 통영시 산양읍 추도에 거주하는 C씨(80)가 뇌경색 및 비뇨계통 문제로 인해 거동이 불가해 보호자가 통영해경으로 이송을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C씨와 보호자 구조정에 태운 후 삼덕항으로 이동,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통영서 관할은 섬이 많아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많이 생긴다.”며 “도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즉응태세를 항시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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