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경남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회

[의회소식] 경남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회

기사승인 2021-07-16 12:13:57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15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영진 의원의 '경상남도는 민주주의 ‘사회정의’를 즉각 이행하라!' 등 8명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과 지역현안에 대해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김영진 의원(창원3) 경상남도는 민주주의 '사회정의'를 즉각 이행하라! ▲박준호 의원(김해7) 코로나 블루와 멘탈데믹 대응을 위한 심리회복지원 협력체계 구축 제안 ▲이병희 의원(밀양1) 저출생 문제 극복, 공공기관이 앞장서자! ▲원성일 의원(창원5) 내실 있는 지방자치의 실현을 준비하자! ▲한옥문 의원(양산1) 경남도의 폐배터리 자원화 전략 마련 촉구 ▲손태영 의원(의령) 경남도 가로수 일제정비를 촉구하며 ▲이영실 의원(비례, 정의당) 기후위기 시대, 다양한 생태와 생물이 공존하는 경상남도를 만듭시다 ▲김성갑 의원(거제1)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안건심의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388회 임시회는 8월 31일 개회해 9월 9일까지 10일간 도정질문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창원시의회 제106회 임시회 개회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15일 제106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8일간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1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이종화 의원의 ‘2050 탄소중립도시 창원시를 위한 교통체계의 선제적 개선 방안에 대한 제안’ ▲심영석 의원의 ‘마을교육공동체가 살아야 창원이 산다’ ▲박춘덕 의원의 ‘해양신도시를 지구촌에 공모하자’ ▲노창섭 의원의 ‘창원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 ▲박성원 의원의 ‘자치법규 실효성 제고를 위한 올바른 조례 정비 제언’ ▲구점득 의원의 ‘시민은 스타필드 축소를 원하지 않는다’ 등 모두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나갔다.


이치우 의장은 "창원은 국내 최대 수소산업도시이자 창원국가산단은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변신중"이라며 "창원의 신성장 동력이 될 미래 먹거리 개발은 많은 시간과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체계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창원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창원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 강연회 개최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경수)는 15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문가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를 초청해 ‘천천히 재생’ 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정석 교수는 개발의 시대를 넘어 재생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도시와 국토의 상태를 되돌아보고 문제를 치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을의 재생에서는 무분별한 재개발을 자제하고 지방과 국토의 재생에서는 균형발전과 상생방안을 제안하며 무엇보다 도시재생의 핵심은 사람임을 강조했다.

김경수 대표의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강연에서 제시한 대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독창적인 도시재생 방안을 연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발전연구회는 창원시만의 차별화된 도시문화 및 상생발전 모형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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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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