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 국회의원, 전주시병)은 13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종합토론회를 열고 주요공약을 집중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상임위원장인 김성주 도당위원장과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북지역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 소준노 우석대학교 교수,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 등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위원과 전문가들이 참석,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대선공약개발 특별위원회는 전북 중심의 맞춤 공약 개발을 위해 신산업 집중, 전북 14개 시군의 공동 발전, 차기 정부 임기에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공약사업 발굴에 착수했다”며 “강한 전북을 만들기 위한 과감한 공약선택을 통해 민주당 정권 재창출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토론회에는 임성진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재생에너지전환 신성장,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산업 용역결과를 발표,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교수는 ‘그린수소산업 글로벌메카 전북’을 주제로 수소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소준노 공동위원장이 진행한 토론회에는 김재경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과 최낙관 예원대학교 교수, 윤명숙 전북대학교 교수가 참석,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확대를 위한 지원 제안과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북의 성장과 미래를 견인하는 공약 개발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전북도당 제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는 지속적인 토론회를 통해 확전된 전북대표공약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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