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순창군이 25일 현재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률은 85%, 2차 접종 완료율은 80%를 넘어서면서 2만 2250여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역과 함께 집단면역을 위해 올 3분기부터 18세 이상 전체 군민과 미등록외국인까지 접종대상자로 확대해 접종을 추진해왔다.

또한 12세~17세 이상 소아청소년과 임산부에게도 보건의료원과 9개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지난 18일부터 접종을 추진, 16세~17세 대상자 중 77%가 예약을 완료했고 12~15세도 39%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델타변이 등 변이바이러스와 돌파감염 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11월부터 추가 접종(Booster shot)을 진행할 예정으로, 1~2차까지 기본접종을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대상자부터 접종할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정부 목표(정부 70% 대비 순창군 80%)보다 높은 접종률을 달성했다”며 “집단면역 형성으로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아직까지 백신을 맞지 않은 미접종에 대한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18세 이상 미예약자는 순창군 예방접종 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고,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650-5994~69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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