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에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을 통해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팔덕지 수변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자인 ㈜강천파크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일원 11만 1577㎡ 부지에 웰니스스파관광호텔, 풀빌라단지(30필지), 일반상가, 체육시설(다목적운동장), 대형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강천파크와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농업생산지역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올해 5월부터 토목공사를 진행, 지난달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건축인허가도 완료됨에 따라 내년년 12월 관광호텔 건립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웰니스스파관광호텔(지하 2층, 지상 4층)은 48객실을 갖추고, 강천 온천수를 활용한 웰니스스파, 기업연수 등 1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도 갖출 예정이다.
호텔 우측으로는 1개동당 3객실을 보유한 풀빌라단지 30동과 호텔 후면에는 197대 규모의 대형주차장, 다목적운동장도 들어선다.
팔덕지 수변개발사업 대상지는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강천산군립공원과 인접해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순창=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