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시스템학회(KAIS) 추계 공동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국내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다수 참여했다.
대회는 공공데이터, 소셜미디어 등 ICT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사례 분석 보고서, 캡스톤 디자인 보고서, 논문 등 다양한 형태로 접수 받았다.
전국 대학생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인 이번 대회에서 경남대 'MST'팀(기계공학부 박태호, 곽태영, 윤성학, 경영정보학과 정승연, 산업디자인학과 이현정)은 이륜차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장비 'Safe Earset' 아이템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MST'팀의 지도 교수인 기계공학부 신정활 교수와 경영정보학과 오창규 교수는 지도 교수로서 학생들이 수상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 공을 인정받아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경남대 ‘아이지켜’ 팀(기계공학부 김승준, 김지석, 정현우, 경영정보학과 박민경)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스마트디바이스 ‘아이지켜’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인제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본부와 인력양성 협약 체결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남지역본부는 24일 인제대 본관 14층 회의실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력양성과 열린 고용 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적업무 발전과 공간정보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연구, 공동 컨설팅 그룹 구성 및 운영과 같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대 조형호 대외부총장은 "취업난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협약은 희망의 빛을 만들기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LX와 함께 호혜적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LX와 함께 각종 협력 사업 추진 및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본격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LX는 공간정보체계의 구축 지원, 공간정보와 지적제도에 관한 연구, 기술개발 및 지적측량 등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따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마산대, 창원 간호교육혁신 플랫폼 발족 협약식 개최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는 25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창원 간호교육혁신 플랫폼 발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산대학교 이학은 총장을 비롯해 경남대학교 최오성 대외부총장, 창신대학교 윤상환 기획처장, 창원대학교 김경훈 교학부총장, 창원문성대학교 이원석 총장 등 창원권약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원권역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실습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협력키로 했다.
창원권역의 대학 간호학과는 ▲공동교육과정과 학점 교류 ▲간호교육 강의콘텐츠 공동개발 및 교류 ▲간호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간호교육 공동 연구 및 확산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프로그램 지원활동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내 간호학과의 전통성과 역량, 규모 등을 고려해 마산대를 실무협의체의 회장교, 창신대를 부회장교로 선정했다.
64년 전통의 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2020학년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교육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에는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공립 중등교사(보건교사) 임용시험’에서 2월 졸업생을 포함해 총 15명이 합격했으며 보건복지부 지원 실습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SMART Nursing Center를 개소하고 혁신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창원대, 비교과 성과 확산 '셀디데이' 행사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24일과 25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중앙도서관 앞에서 '셀디데이(비교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셀디데이는 창원대 교육혁신본부 창의융합교육원과 학생교육평가단이 주최한 행사로 ‘이뤄드림 그게 뭐예요?’를 주제로 비교과 홍보 참여 프로그램 및 수상작 전시 등을 통해 비교과 알리기와 성과 확산의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셀디데이 행사는 ▲학습지원프로그램 수요조사 ▲이뤄드림 퀴즈 ▲마린이 동행 이벤트 ▲타로상담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했다.
창원대는 매년 학생교육평가단이 직접 셀디데이 행사의 테마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비교과 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와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참여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임형철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은 물론 삶에 필요한 역량들을 기를 수 있는 비교과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비교과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경남대, 제10회 총장배 학생토론대회 시상식 개최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4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10회 총장배 학생토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대 법정대학이 주최하고 영남통일교육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 내 성숙한 토론 문화를 조성하고 재학생의 논리적인 사고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토론대회는 총 25개 팀 5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2일 ‘난민수용을 늘려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예선을 통해 총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본선은 ‘한반도 종전선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각각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군사학과 3학년 주수현, 최혜정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 금상에는 행정학과 3학년 오승우, 박상민 학생이, 은상에는 경찰학과 4학년 김재원, 2학년 권상현 학생이, 동상에는 군사학과 2학년 남균희, 이수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박재규 총장은 "성숙한 토론문화를 기반으로 논리적 사고와 의사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이번 대회가 미래 우수 인재로 거듭날 학생들에게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더욱 정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