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ESG실천기업 인증패 수상 [경남소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 ESG실천기업 인증패 수상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1-11-26 11:28:38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실천기업'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국내 대표적 비영리 공익법인인 대한적십자사는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지원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ESG실천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그간의 도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ESG실천기업' 인증패 수여받게 됐다. 

26일 진행된 전달식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대한적십자사 김종길 경남지사회장, 박철우 사회협력팀장 등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눠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최영식 본부장 부임 이래 전자결재 방식 전면 변경,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전직원 참여, 관용차량 전기차 도입 등 저탄소 시대에 발맞춘 업무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무학, 신신사, 금아하이드파워 등 경남의 대표 향토기업과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기로 하는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ESG실천기업 인증패를 받은 만큼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익은행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2021 위고(WEGO)포럼 창업기업 IR 데모데이' 개최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는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에서 '2021 위고(WEGO)포럼 창업기업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2021 위고(WEGO)포럼 창업기업 IR 데모데이'는 기술·경력·네트워크 등 전문성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을 포함한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을 위한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멘토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행사장에서의 대면 발표로 오프라인 방식과 비대면 ZOOM 심사평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이뤄졌다.

IR 데모데이 행사에는 8개의 창업기업이 참가해 최우수자 1, 2등에게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상이 수여됐고 참가자들에게는 참가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 기업에는 의료교육 IT 서비스 창업아이템의 아이비에스티 주성주 대표가 수상했고, 우수상 수상 기업은 블록형 제어모듈시스템의 비닐하우스 자동화부터 스마트팜 제어 아이템을 발표한 BELGO 기업 이백산 대표가 수상했다.


2021 멘토뱅크사업은 창원시 예산을 지원받아 기술기반 창업기업 5개 사가 선정돼 기업별 집중 사업화 관리와 창업기업의 효율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으로 아이템 검증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는 2021 위고(WEGO)포럼 창업기업 IR 데모데이에 참가한 창업기업들에게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극복하도록 지속적인 기업 상담과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전정현 회장은 "창업기업이 경남을 떠나지 않도록 혁신적인 창업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관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기술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연계 및 지역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근로자 장기근속에 도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한 기업과 근로자들이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장기근속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은)가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한 기업과 이를 통해 취업을 하고 장기근속을 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 채용인원 및 장기근속 실태조사(기업,근로자)'를 실시한 결과, 기업의 90.43%, 근로자의 84.74%가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장기근속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채용계획을 묻는 질문에서 채용하겠다(88.30%)는 답변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 상관없이 ‘채용계획이 있다’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채용규모는 사업장의 63.86%의 사업장이 ‘1명 이상 3명 미만’, ‘3명 이상 6명 미만(22.89%)’, ‘6명 이상 9명 미만(7.23%)’, ‘9명 이상 20명 미만(1.20%), ’20명 이상(4.82%)로 나타났다.

채용시기는 사업장의 38.55%의 사업장에서 2022년도 1분기’라고 답했으며 결원발생시 또는 사업장 환경등에 따른 ‘상시 채용(27.71%)’, ‘21년도 4분기 채용(15.66%)’, ‘22년도 2분기 채용(12.05%)’, ‘22년도 4분기 채용(3.62%)’, ‘22년도 3분기 채용(3.6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채용 및 근속기간에 관한 질문에서 ‘장기근속에 도움이 된다’라는 응답이 기업(90.43%)과 근로자(84.74%) 모두에게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직시 청년내일채움공제 여부가 ‘회사선택에 영향을 미쳤다(76.32%)’, ‘대기업과의 임금격차 해소에 도움(64.74%)’, ‘자산형성에 도움(77.89%)’라고 응답해 채용 및 장기근속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만기 후 계속근로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계속 근무하지 않겠다(26.06%)’는 응답이 적지 않았으며 중소기업에 필요한 제도적 보완책으로 ‘복지제도 지원(43.68%)’이 가장 필요하며 다음으로 ‘근로환경 개선(34.21%)’, ‘자기계발 지원(11.05%)’, ‘사내문화 개선(5.79%)’ 순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지방의 중소도시들이 젊은이들이 수도권으로 쏠리고 있는 현상을 우려하며 다양한 대책을 내어놓고 있지만 그 중에도 가장 대표적인 청년지원정책인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며 "지역의 기업과 지역청년들이 보다 다양하고 많은 지원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을 통해 지역의 기업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 통해 중소기업 확장비용 '9100만원 절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는 개별입지 공장설립예정자의 창업·공장등록 신청부터 환경·토목 분야 지원까지 무료로 원스톱 컨설팅 및 행정업무를 대행해 중소기업 투자유치에 힘쓰고 있다.

진주에 소재한 A사는 진주시 기업통상과의 소개로 창원공설센터를 접하게 됐고 근린생활시설에서 소규모제조시설 운영 중 기업 확장이 필요해 공장 이전을 위한 입지 선정을 고민하던 중 위치선정부터 창업신청, 토목·환경 인허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 확장에 성공했다.


A사는 창원공설센터의 지원으로 창업 신청 후 농지보전 부담금, 개발 부담금, 취·등록세 감면으로 7200만원의 세제감면 혜택을 받았고, 토목·환경 분야의 현황측량, 준공측량, 토목설계와 환경검토서 등 각종 인허가 도서를 지원받아 19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창업기업의 정책자금 지원제도를 안내받아 추가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창원공설센터는 지난 1997년 설치된 이래 매년 상담 및 승인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2018년 84건, 2019년 87건, 2020년 92건의 공장설립을 무료로 대행함으로써 경남지역 제조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환경분야 컨설팅을 통해 민간컨설팅 업체를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평균 건당 150만원 내외로 올해 10월 기준으로 153건을 지원해 1억6400만원을 절감했다.

창원공설센터는 경남권의 개별입지 공장설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해시·사천시·진주시·함안군청에 현장 상담창구를 개설해 기업들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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