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백년대계를 위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희진 군수는 올해 군정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을 제시,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5대 목표, 10대 역점시책을 추진한다.
5대 목표는 △문화도시, 2000만 관광시대 △생기 넘치는 도시환경 △살맛나는 농산어촌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다.
이를 실현할 10대 역점시책은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 △영덕시장 재건축 △생활 SOC 복합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근대 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 등이다.
또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 유치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미래 교통망 확충 △주민 체감형 재난·재해 예방사업 등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아직까지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과의 약속을 모두 이행할 방침이다.
이희진 군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 발굴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