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잇따라

땅끝마을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잇따라

체육‧문화‧예술계 이어 농‧수‧축산인 단체도 동참

기사승인 2022-02-23 17:29:29
해남군 체육인 37개 단체 대표들은 윤재갑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해남체육인 지지자 명단을 전달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땅끝마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1만6743인의 군민들이 이재명 후보가 지방차별과 지역균형발전, 균형성장에 공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의 경험과 정치 철학이 뚜렷하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해남군 체육인 37개 단체 대표들은 윤재갑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해남체육인 지지자 명단을 전달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체육환경을 개선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일할 최고의 적임자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해남한우협회‧해남한돈협회‧해남낙농회 등도 더불어민주당 해남 지역사무소를 찾아 2000여 명의 지지자 명단을 전달했다.

 해남군 축산단체들은 “이재명 후보가 이러한 축산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축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도록 꼭 투표에 참여해서 승리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장애인(지체‧시각‧농아)단체는 18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6300여명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향토명인회‧해남향토무형문화재협회, 해남군 우수영강강술래‧부녀농요진흥보존회가 지지선언에 동참한 가운데, 같은 날 해남군 옥매광산희생광부유족회원 15명도 해남군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일제강점기에 희생된 옥매광부는 힘이 없어 나라를 빼앗긴 국민들이 당한 설움”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 더욱 강력한 선진국으로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19일에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는 “전 세계 수산물 소비 1위 대한민국에서 전복, 다시마 등 많은 수산물을 생산하고 완도군에서부터 수산업의 부흥과 발전은 물론 다음 세대에 안정적인 수산자원을 공급하기 위해서라도 한번 공약하면 반드시 실천하는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2일 완도군에서는 완도군 고금‧약산 매생이 생산자 협회, 완도군 고금 어류양식협회, 완도군 고금 한우협회 등 단체의 이재명 후보 지지가 이어져 20대 대통령선거 운동 중반부의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는 유세활동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철학과, 가치, 20대 대선의 의미를 군민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해남‧완도‧진도 지역이 투표율 1위와 지지율 1위 달성으로 대선에서 승리를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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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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