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룡지구 남창4교 25일 개통

무안 오룡지구 남창4교 25일 개통

오룡지구 거주 오룡中 학생들 통학거리 500m로 단축

기사승인 2022-02-24 14:41:08
무안군은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2단계 준공을 앞두고 25일부터 남악신도시와 오룡신도시를 잇는 남창4교를 조기 개통한다.[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2단계 준공을 앞두고 25일부터 남악신도시와 오룡신도시를 잇는 남창4교를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남창4교 도로 길이는 380m(교량길이 145m, 폭 22m 왕복 2차로)로 남악 경남아너스빌 아파트와 오룡지구 행복중학교를 연결하고 있다.

그동안 먼 거리를 우회해서 통학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오룡지구 거주 오룡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거리가 500m로 가까워진다. 특히 교량구간 보도폭을 넓혀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교량이 편도 1차선 인만큼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자제를 당부했다.

강건선 신도시지원단장은 “새학기 등교에 앞서 학생들이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량을 조기 개통했다”며 “이번 개통으로 남악지구와 오룡지구의 접근성이 좋아져 주민들의 교통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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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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