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울진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다.
연구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지역민들의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임대료 50%를 감면해 준다고 밝혔다.
연구원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원은 산불 진화, 이재민 봉사는 물론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전강원 연구원장은 "울진군민, 지역 기업들과 고통을 나누는 마음으로 임대료 인하에 나섰다"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