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오는 13일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일찌감치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공천을 받은 이 지사는 그동안 도정에 전념하기 위해 예비후보등록은 하지 않았다.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거 슬로건으로 정한 이 지사는 후보등록과 함께 가질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경북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대통령 선거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국정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 경북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는 선거”로 의미를 부여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경북의 발전을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 할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선 7기에서 이뤄낸 성과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코로나 19로 추진되지 못했던 과제들을 꼼꼼히 챙겨서 경북발전의 획기적인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 지사는 경북발전 비전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적인 건설과 4차 산업혁명 등을 도정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