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운동 첫날 경북도지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는 오전 7시 구미금오공대 부근에서 환경미화를 시작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어 오전 11시 구미역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출마자들의 선거 유세단 출정식을 가진다.
오후에는 각종 언론사와의 인터뷰 등의 일정으로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소화할 예정이다.
임 후보는 경북도민의 행복한 삶을 도정목표로 “27년 1당 독주체제에 고통받아온 경북도민의 삶을 완전히 새롭게 바꿀 것”이라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주요공약으로는 ▲미래 산업의 수도 경북 ▲경북을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의 메카로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역사문화관광 ▲지속 가능한 마을 ▲건강하고 행복한 삶, 삶을 가르치는 생활교육 등 5대 도정목표, 20개 핵심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임 후보는 “고립된 경북, 견제와 경쟁 없이 안일해진 경북의 균형추를 바로 잡아 새로운 경북으로 나아가는 일에 헌신하겠다”면서 “이철우 4년 실정을 심판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