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군과 합동으로 산림휴양시설 4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자연휴양림 22개소, 산림욕장 21개소, 숲속야영장 3개소 등 산림휴양시설 46개소 등이다. 

주요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전기·가스 작동 이상유무 및 시설별 안전상태와 물놀이 시설, 먹는 물, 침구류 관리 등 위생 상태다.

특히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한 시설점검 외 비상대책, 안전교육 실태,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예년보다 많은 휴가철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점검결과 미흡한 분야는 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