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는 교직원 인건비, 수당 인상 등 처우를 개선하고 더 나은 아동 보육환경의 조성방안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맞춤형 보육서비스로 보육 품질을 향상시키고, 보육기반 조성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보육비와 가정양육아동의 양육수당 등을 지원하고,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과 함께 시간제‧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공백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 지사는 "모두가 행복한 보육을 위해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미진한 부분은 좋은 정책들로 채워 나갈 것"이라며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부, 시군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우수상품, ‘티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세요!
경상남도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온라인 쇼핑몰 '티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 8월16일부터 11월15일까지 열린다.
경상남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티몬’ 내 경상남도 전용관을 운영한다.
또한 기획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20-40% 할인쿠폰(1일 1회, 최대 6천원)도 발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소상공인의 신규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도내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티몬 기획전 누리집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경상남도에서 업체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참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경남경제진흥원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이후 쇼핑몰 판매기획 전문가의 평가 등을 거쳐 총 100여 개의 기획전 참여 업체가 선정될 계획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상품 판매 홍보 및 판매 수수료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서창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과 온라인 소비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이 이번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내 우수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