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태백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1명으로 11월 일평균 50여명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이중 관내 확진자는 70명이며, 관외 확진자는 11명으로 관내·외를 가라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태백시는 4차 접종률 47%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부가 12월 초 7차 재유행을 예상하고 있어 방역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하고 있다.
태백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8세 이상과 기초접종완료자를 상대로 BA1 개량백신을 접종 중이며, 오는 14일에는 BA4/5를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김미영 태백시보건소장은 "12월 재유행을 잘 극복하려면 마스크 등 기본을 잘 지켜야 한다. 백신 기초접종 4개월이 경과하면 추가 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