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 따르면 ‘국도7호선(삼척~동해) 국도대체 우회도로’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대상사업 선정에 중요한 경제성(B/C)이 가장 높은 노선을 발굴하여 삼척~동해 20.4km 구간 중 「삼척시 구간 8.8km」을 금회계획 우선반영 건의 자료로 제출했으며, 본 구간이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대형 화물차량의 중심시가지 관통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피해와 국도변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도로이용 불편, 사고위험 등 제반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척시는 ‘국지도28호선 하장면 대전리~장전리’ 구간을 급경사·급커브로 인한 사고위험 및 도로이용 불편 해소와 도로 간선기능 향상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지도 시설개량 대상사업으로 건의했다.
또 ‘국도38호선 삼척시 마평동~동해시 단봉동’ 구간은 현재 동지역 국도로 삼척시․동해시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의 도로법에 의한 지정국도 대상노선으로 수요조사 자료로 제출하여 국가관리도로로 지정되도록 하고, 향후 기존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되도록 하여 도로병목 현상 및 급커브 등으로 인한 도로이용 불편․사고위험을 해소하는 등 일반국도의 간선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