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는 9일 심오섭 의원이 발의한 ‘강원도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사회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강원도 예술인 복지 증진을 전담 지원하기 위한 예술인복지지원센터(이하 센터) 설치의 근거가 된다.
센터 주요 업무는 예술인 생활안정 및 복지지원 사업, 예술인 사회보장 확대 및 직업안정ㆍ고용창출 지원, 예술인 권리보호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시책 개발ㆍ추진, 불공정행위 등으로 인한 법률 상담 및 지원, 예술인에 대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 및 피해 구제 지원 등이다.
그동안 도내 예술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시행한 각종 예술인 긴급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으며 기본적인 예술 활동 증명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심 의원은 “예술인복지센터가 설치되고 이를 통해 강원도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어지는 한동훈 ‘침묵’에…친윤계 “당원게시판 의혹, 끝까진 못 뭉갤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게시판’ 수렁에 갇혔다. 논란의 핵심인 ‘가족 연루’ 여부를 명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