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신작 ‘이터널 삼국지’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킹미디어가 개발한 이터널 삼국지는 고전 삼국지를 소재로 한 모바일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역사 속 영웅이 대거 등장하며, 삼국지 세계관에 판타지 요소를 융합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이터널 삼국지의 재미 요소는 상황별 전략”이라며 “전장의 지형과 상대 부대 진형 등을 고려해 영웅과 병사를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이용자는 기본 시나리오 모드 진행을 통해 장비 획득이 가능하며, 임무와 훈련을 통해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일일 던전’과 ‘길드 레이드’ 등이 매일 새롭게 열려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게임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신규 이용자에겐 ‘캐릭터 소환권’과 ‘경험치 환약 상자’ 등의 아이템이 지급된다. 오늘 28일까지는 ‘영웅 소환 이벤트’가 열린다. 일일 미션을 완수하고 룰렛을 돌려 ‘여포’, ‘초선’ 등 삼국지 주요 영웅과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터널 삼국지는) 향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볼륨을 확장하겠다”라며 “올 하반기엔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