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정선군 고한·사북·남면 지역의 20가정 86명의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학로의 연극 관람과 공연문화를 함께 경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찍은 특별한 인증샷 미션도 수행하며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서로에게 표현하기도 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이은재(고한초, 12) 학생은 “오늘처럼 엄마, 아빠와 함께 야외로 나와 즐거운 체험을 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현모 ESG상생협력실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