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2023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꿀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숲속 꿀잠대회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도심의 숲에서 열리고 있다.
번아웃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이 도심 속 숲에서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숲속 꿀잠대회는 청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경쟁률은 약 220대 1에 달했다.
오는 9월 15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진행되는 2023 숲속 꿀잠대회는 참가규모를 지난해 30명에서 올해는 100명으로 확대했으며, 숲속에서 조용한 휴식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미니콘서트와 각종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안정적으로 숙면을 취한 우승자 2인에게는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꿀잠 키트와 함께 유한킴벌리 제품이 제공되며, 개성 넘치는 잠옷 패션을 선보이는 참가자, 이벤트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선물이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27일까지 유한킴벌리 웹사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숲속 꿀잠대회 담당자는 “도심 속 다양한 숲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며, 숲속 꿀잠대회 역시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중”이라며, “참가자들이 숲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취하며 스스로를 돌보고 위로를 얻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 캠페인을 통해 39년간 국내외에 55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꿔왔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