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영농현장에서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인력 충원과 그에 따른 비용정산 안정화 및 사용시 안전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당진시는 지난 달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부산물 처리가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이듬해 농사철을 앞두고 소각처리로 인한 재해(산불)와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확대사업은 지난해 중앙정부의 예산부족으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 가까스로 통과되며 연초 농촌진흥청은 파쇄지원단의 운영비 58억원을 농림식품부는 파쇄기 800대 지원을 확정지었다.
진흥청은 예산배정에 있어 자립도 우선에 따랐으며 지자체(국비포함) 예산을 통해 연말까지 운영후 확대할 계획이다.
진흥청에 따르면 “기존 운영하던 지자체와 새로 운영하는 지자체별로 지원이나 피드백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상 농가 선정에 있어 우선 산림에 인접하거나 고령, 희망자에 한해 운영하던 것을 향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전사고와 관련해 이수 교육시간 철저관리는 물론 적절한 안배를 통한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도 버려지던 농산부산물의 사료·퇴비 활용 방안및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에 앞장설 방침이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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