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가 신세계면세점과 손잡았다.
12일 메리어트 본보이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신세계면세점과 리테일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메리어트 본보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전 세계 2억1900만명의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들과 연결된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30개 이상의 호텔 브랜드와 전 세계 9100여 개의 호텔을 제공하고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신세계백화점은 K-팝, K-패션, K-뷰티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및 로컬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 관광의 중심지인 명동점은 럭셔리 브랜드부터 트렌디한 옵션까지 폭넓은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 멤버들에게 여행 그 이상의 확장된 포인트 적립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멤버십의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메리어트 본보이는 전했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대표는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에 진출한 이후 시장을 선도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와 품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들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쇼핑하며 포인트를 적립하고, 더 높은 멤버십 등급의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