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진화율 96%…시설 피해 83개소 확인, 잔여 화선 2.5㎞

산청 진화율 96%…시설 피해 83개소 확인, 잔여 화선 2.5㎞

기사승인 2025-03-28 23:47:54 업데이트 2025-03-30 22:53:00

28일 오후 8시 기준 산불진화율은 96%를 기록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산불영향구역은 1830ha이며 산청 1130ha, 하동 700ha다.

전체 71km 중 68.5km가 진화 완료하고 잔여 화선은 약 2.5km로 남아 있다.

산불 진화에는 헬기 43대와 장비 234대가 투입됐다. 진화 인력은 소방대와 의소대 583명, 군부대 272명, 경찰 233명, 공무원 136명, 진화대 181명 등 총 1527명을 투입됐다.

주민 582명는 대피소 7곳에 대피하고 사망 4명, 중상 3명, 경상 5명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시설 피해 현황은 주택 29개소, 공장 2개소, 종교시설 3개소 등 총 83개 시설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현재 풍향은 북북서풍이며 평균 풍속은 1.7m/s, 순간풍속은 최대 5m/s로 나타났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