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그린푸드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06억원으로 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64억원으로 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그린푸드 IR자료에 따르면, 급식·외식·제조사업에서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급식사업은 식수와 신규수주가 확대됐으며 해외급식에서 호조를 보였다.
외식사업은 기존점 객수가 증가했으며 재거스버거, 이탈리, KITH 등 신규점 실적이 반영됐다. 제조사업은 고령층 친화 식단인 ‘그리팅’의 광고 후 자사몰 신규 가입·구매 증가 등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 사업의 식수 증가와 외식사업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