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타워크레인 부실검사 업체 7곳 적발…3개월 업무정지
안세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타워크레인 검사대행기관 업무실태 전수점검을 통해 총 8개 기관 중 7개 검사대행기관의 부실검사를 확인해 최대 3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4월부터 타워크레인 총괄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함께 검사대행기관의 운영체계 및 업무수행 적정성, 검사원의 검사업무 수행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국토부 점검 결과 안전장치 작동불량과 와이어 로프 과다 손상 등 검사 불합격 사항에 대해 합격처리(시정권고)하거나, 검사원 자격 미달인 자...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