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총장 “청문회 표창장 일련번호 검찰과 동일” 입장 바꿔
최성해(66) 동양대학교 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한 입장을 일부 번복했다.최 총장은 지난 6일 조 후보자 청문회에서 휴대전화 사진으로 노출된 후보자 딸 표창장에 대해 “정확한 기억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일련번호가 검찰 조사에서 본 표창장 복사본과 다른 것 같다”는 입장을 지난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그는 “오후에 교직원으로부터 재차 보고를 받은 결과 일련번호가 같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뒤늦게 알려왔다. 이와 함께 그는 총장 표창장 위조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