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양양 플라이강원 최종 인수사로 확정
강원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운영하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아온 플라이강원의 최종 인수사로 ㈜위닉스가 결정됐다. 서울회생법원 제14부(부장판사 이여진)는 23일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개시하고 ㈜위닉스가 제시한 플라이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결정했다. 이번 인가 결정은 하나은행·한국산업은행 등 플라이강원 채권자 중 회생계획안에 84% 이상 동의율을 보이는 등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3 이상, 회생채권자의 3분의2 이상이 동의해 가결 요건을 충족한데 따른 것이다. ㈜위닉스는 기존처럼 양... [ ·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