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만 반값? 줄잇는 ‘가성비 제품들’
치솟는 외식 물가와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면서 가성비 상품이 대세로 떠올랐다. 저가 상품을 적극 구매하는 ‘핫딜 노마드(유목민)’가 느는 가운데 소비자 지갑을 열기 위한 유통가 ‘저가 전쟁’이 치열하다. 유통업계도 ‘가성비’를 앞세운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며 소비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반값 할인’을 비롯한 초저가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반값 치킨 인기에 이어 피자도 ‘반값’ 경쟁에 돌입했다.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매일 오후 12~5시까...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