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LNG선 추가 수주...연간목표 95% 달성
황인성 기자 =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면서 연간 목표 95% 달성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9593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64척(LNG운반선 13척·컨테이너선 44척·원유운반선 7척), 86억 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목표인 91억 달러의 95%를 달성하면서 수주목표 초과 가능성도 높였다. 현재 단독 협상 중인 쇄빙 셔틀탱커 규모를 감안하면 수주목표 초과 달성은 무리가...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