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 시범 운영…내년부터 정식 운행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정선군은 먼저 군민들을 대상으로 12월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후 내년 1월3일부터 정식 운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케이블카 운행 거리는 3.5km다. 매주 토요일에 해넘이 운행을, 일요일에는 해맞이 운행을 도입할 계획이다. 걸어서 3시간 넘게 걸리는 산 정상까지 20분 만에 갈 수 있어, 앞으로 누구나 쉽게 정상을 오갈 수 있게 됐다. 케이블카는 내후년인 2024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가리왕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으로 결정되...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