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통, 쿠팡이츠 공세에 침몰…1위 업체 배민도 ‘긴장’
한전진 기자 = 세계 최초 배달앱 ‘배달통’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한때 국내 배달앱 3위를 기록했던 배달통이 서비스를 접으면서 업계 판세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양강구도로 굳어질 전망이다. 쿠팡이츠가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1위 업체 배민을 무섭게 따라붙는 형국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통의 운영사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는 오는 6월24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배달통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배달통은 2010년 4월 세계 최초로 출시된 배달앱이다. 2015년 4월 DH에 인수됐고, DH코리아가 배달통을 위탁 ...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