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간호사 숨진 지 한 달…무엇이 달라졌나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간호사가 뇌출혈로 숨진 이후 한 달이 지났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응급수술 발생에 대비한 진료‧전원‧이송체계를 자체 점검하라고 행정지도했다. 하지만 구속력 없는 행정지도로는 병원이 대책을 마련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근본 원인 두고 의견 ‘분분’…정부, 필수의료 확충 추진단 발족 지난달 24일 새벽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간호사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당시 병원에 개두술을 할 의사가 없...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