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한나라 조기 전당대회에 부정적
청와대는 한나라당 쇄신 방안으로 급부상한 조기 전당대회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부정적 기류마저 숨기진 않았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1일 “조기 전대 등은 기본적으로 당의 문제”라며 “청와대가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모범답안을 내놨다. 섣부른 입장 표명이 여권내 또다른 논란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4·29 재·보선에 패배한 여당에서 소장파를 중심으로 조기 전대를 주장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라며 “이를 놓고 갑론을박하는 것도 당이 살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