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교섭단체 대표연설] “朴 대통령, 시간제 일자리보다 비정규직 신경 쓰길”
"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시간제 일자리 확충’ 발언에 대해 “일자리의 이름이 아니라 질이 중요하다”며 “노동자 절반을 넘는 비정규직 현실을 간과하고 있는 점은 실망”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5일 국회 본회의장에 나와 행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고용률 70%라는 산술적 숫자에만 집착한 나머지, 전체 임금노동자의 절반을 넘는 비정규직의 현실을 간과하고 있는 점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일자리 문제에 있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라며 “850만 비정규직 문제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