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처가-넥슨 '강남 땅 거래 의혹' 무혐의 결론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와 넥슨코리아 간의 ‘강남 땅 거래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고검은 27일 우 전 수석의 처가와 넥슨코리아 사이에 이뤄진 강남 땅 거래 등과 관련된 뇌물·배임, 탈세 의혹 등 고발사건에 대한 재수사한 결과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넥슨코리아는 지난 2011년 3월 우 전 수석 처가로부터 강남역 인근 토지 3371㎡를 1326억 원에 사들였다. 이후 같은해 10월 주변 땅을 100억원에 추가로 매입한 뒤 2012년 7월 이 땅을 총 1505억 원에 되팔았다.이 거래로 넥슨코리아는 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