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잡힌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전남 목포시가 관광거점 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이 목포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목포대교 경관조명 설치 건에 대한 목포시 23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대책위는 “누더기 경관조명 개선 사업은 원도심의 숙원이었다”며, ‘몽니 의정’이라고 비판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은 노후된 목포대교 경관조명을 LED 미디어파사드로 현대화하고 대반동 일원을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목포시는 총사업비 96억 원 중... [신영삼]